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내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우리가 이긴다"

          ◀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내일(28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제주지역 정당과 후보들도

저마다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갑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지역에서 3석을 20년 연속

석권하겠다는게 목표입니다.


3개 선거구 모두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권 심판론이 높아지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제주 공약 파기,

국민의힘 일부 인사의 4.3 폄훼 논란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 INT ▶ 문윤택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이번에 중간평가 그 다음에 심판, 향후 총선 이후에 그들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힘은 

제주지역에서 최소 1석 이상을  

20년 만에 탈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현재 판세는 불리하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전국적으로 바람이 불면서 태풍으로 변해  

역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의 20년 독점구도 속에서 

악화된 경제지표와 사회적 갈등,

제2공항 말바꾸기 논란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 INT ▶ 

오연미 /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이 밉지만 민주당 20년 무능이 더 신물난다면 다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민주당이 더 잘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선택하고 회초리를 들어서 저 오만함과 무능함을 혼내야 합니다."


녹색정의당은 제주에서 지역구 1명과 

비례대표 1명이 출마했습니다.


거대 양당정치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INT ▶ 

현애자/녹색정의당 제주도당 공동선대본부장         

"정치에서 소외됐던 많은 다양한 계층들 그런 분들이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진보정치를 국회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명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잇따라 출정식과 거리유세 등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합니다.


후보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있고

유권자들도 말이나 전화로 특정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조인호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