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난간대가 파손돼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한 해안도로 쉼터에서
50대 관광객 2명이 사진을 찍다
기대었던 나무데크 난간대가 파손돼
1.5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명 모두
머리와 등,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