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 상당수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기로 한 가운데,
복당 기자회견이 돌연 연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바른정당 도의원 12명 가운데 7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기로 함에 따라
오늘 오전 복당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돌연 다음달 초로 연기했습니다.
이는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한
바른정당 잔류의원과
최대한 행동을 같이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현역 도의원들이 무더기 탈당하면서
사실상 와해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