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쉬운 귀경...

뉴스데스크|2018.09.25|김찬년

◀ANC▶ 추석 연휴가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제주공항에는 추석을 가족과 보내고 삶터로 돌아가는 행렬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고 마을에서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짧았던 연휴를 뒤로하고 삶터로 돌아가는 가는 사람들. 양손에는 고향의 넉넉한 인심이 넘쳐나고 마음에는 가족들의 사랑을 한가득 담았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는 못내 아쉬워 손녀, 손자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고, 자식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으로 작별의 정을 나눕니다. ◀INT▶김지훈 이지은/인천광역시 연수구 "이틀 동안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고, 다음에 설에 오면 또 재미있게 가족들하고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설을 기다리겠습니다."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한 데 모여 운동회를 열었습니다. 청년들은 팀을 나눠 학창시절로 돌아가 운동장을 누볐고, 어르신들은 윷놀이를 즐기며 이웃과 함께 한가위 풍성함을 나눴습니다. 고향을 지킨 사람도, 고향을 떠난 사람들도 오늘 하루만은 모두 한 마음이었습니다. ◀INT▶송동희/경상남도 양산시 "위에서 제가 혼자 살고 있는데 가족 간의 정을 느끼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같이 체육대회 하다 보니 고향에 돌아온 게 마음도 너무 편하고 가족의 정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길 것만 같던 추석 연휴도 벌써 막바지에 접어든 오늘.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과 한가위의 넉넉함이 교차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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