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팔렸다가 계약이 파기됐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재매각이
또 무산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실시된
주상복합용지 재매각 입찰 결과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아 다시 유찰됐습니다.
매각 대상 부지는
면적 만 9천432㎡에
최저 입찰가격은 927억 원입니다.
제주시는
부지 매각이 계속 무산되자
기반시설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지난해 150억 원에 이어
올해도 50억 원을 끌어다 쓸 계획입니다.
화북상업지역 기반시설 완공 목표는
2025년 10월인데
현재 공정률은 69%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