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로 발생한
제주산 마늘 2차 생장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마늘 2차 생장에 따른 피해 발생률이
평년보다 10배 높은 50%로 조사돼
정부에 피해 지원을 요청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읍면동 준민센터에서 피해신고를 받은 뒤
현장 확인을 거쳐
농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피해 보상 지원 기준은
1ha 기준 농약대 250만 원과
파종 비용 550만 원입니다.